전국 교정시설 컨트롤타워 신설

2024-09-05 13:00:16 게재

전국 교정시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가 마련됐다. 법무부는 전국 교정시설 총괄 지휘체계 구축을 위해 신설한 ‘교정본부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교정시설 외부에 있는 수용자를 제한적으로 관제하던 ‘교정스마트관제센터’를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교정본부로 이전해 확대·개편한 것이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현판식에서 “현장에서 IT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인적역량을 교정교화에 집중할 수 있다는 면에서 중요하다”며 “교정본부 종합상황실이 교정현장의 컨트롤타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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