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20주년 인문학 컨퍼런스

2024-09-06 13:00:06 게재

데일카네기와 교육 협력

포니정재단이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 설립 20주년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인문학 컨퍼런스는 ‘인문학 특화 재단’으로 자리매김해온 그간의 지원 성과를 대중에 확산하는 한편 긍정적인 사회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위치한 포니정재단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이진경(본명 박태호) 서울과학기술대 교양대학 교수,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교수, 박성진 서울여대 중문학과 교수,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가 ‘AI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인문학’을 주제로 총 4개 차수의 강좌를 실시한다.

포니정재단은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데일카네기코리아를 협력사로 선정했다.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통해 회차별로 선착순 40명까지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포니정재단 유튜브채널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과 편집본으로 강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포니정재단 관계자는 “정세영 명예회장의 경영철학인 혁신과 정도,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인문학 강연 주제를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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