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2024 바롬인성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교내 50주년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바롬인성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서울여대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간의 교육적 성과를 나누고 대학 교육의 미래를 논의한다. 이 대학은 지난 63년간 공동체 가치를 중심으로 전인교육을 위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문제해결 교육을 진행해 온 인성교육 특화대학이다.
성과공유회는 COVID-19 팬데믹 이후 2023년부터 재개된 생활학습공동체교육인 ‘바롬인성교육’과 2023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UNESCO ESD)로 인증받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성과공유회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바롬인성교육과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우수 성과 및 소감 발표와 협력 기관들의 교육 협력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결과 포스터 전시 및 사회문제 해결과정에서 만들어낸 웹사이트, 교구, 도서 등의 산출물 체험 및 사진전, 협력 기관들의 교육 협력 사례 전시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의원, 노원구의원과 서울시립과학관장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고, 환경교육 및 제로웨이스트기업 ‘사라나지구’ 외 다수의 지역 전문기관이 협력기관 전시에 참여한다. 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및 국립생태원의 프로그램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동안 전인교육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울여온 노력과 헌신을 보여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대와 상생을 더욱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