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우수관리자 명예의 전당 ‘엄열 정보통신정책관’ 선정
Best 관리자에게 상 주고
Worst 관리자에겐 쓴소리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위원장 성주영)은10일 세종정부청사 4동 대회의실에서 Best & Worst 관리자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사는 갑질 문화를 타파하고 과기정통부의 조직문화와 올바른 관리자 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 본부의 핵심 우수관리자로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 △엄열 정보통신정책관 △황성훈 국제협력관 △권기석 운영지원과장(現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이준배 연구개발정책과장 △이은규 인공지능확산팀장 등이 선출됐다.
특히 엄열 국장은 3회 연속(20년• 22년•24년) 우수관리자로 뽑혀 과기정통부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직원들이 주목한 이유는 인격적이며 소통능력이 좋고 일의 경중에 따른 대처 능력이 뛰어나며 직원들에게 대안 제시를 잘하는 것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소속기관에서는 국립전파연구원에서는 △김기회 전자파안전협력 팀장이, 중앙전파관리소에서는 △이봉호 위성전파감시센터장 △김경현 전파관제과장 △조승호 관제운용담당이, 위성전파감시센터에서는 △이용준 국제협력과장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과기정통부 공무원노동조동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Worst 관리자로 뽑힌 8명(본부 4명, 소속기관 4명)에게 관련 사유 등을 알리고, 장‧차관에게 세부 분석보고서를 전달했다.
성주영 위원장은 “동전의 양면성이 존재하듯이 누구에게는 Best이지만 다른이에게는 Worst로 평가받는 관리자의 어려움이 있기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상패를 전달했다”며
“설문결과를 발판 삼아 과기정통부가 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으로 바뀌어 나가길 다시 한번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