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공공부문 현장관리 우수 인증
2024-09-11 13:00:02 게재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문화재 보존 최적화 기술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강원도 횡성에 건립중인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조감도)가 현장관리 우수현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인증은 서울시가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한 우수현장에 수여하는 표창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시가 발주한 공공부문 공사 현장 중 62개 현장에 대해 1월부터 6월 30일까지 점검했다. 점검 대상 현장 중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시공 중인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건립공사 현장 단 한 곳이 현장관리 우수 현장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상반기 세차례에 걸친 불시 현장 점검에서 야광 체인 설치 통한 가설통로 시인성 확보, 장비 승인 후 표식 부착으로 건설 기계 안전 확보, 가설통로 끝부분 단부 시인성 확보로 근로자 전도 예방, 혹서기 쿨링 포그시스템(미스트) 설치로 보건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건설현장의 안전 보건 확보는 무엇보다 최우선 하는 경영원칙이며 이는 현장과 본사에서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강원도 횡성군에 시공 중인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는 202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서울시 문화재를 최상의 상태로 보존하기 위해 불투습 불연내장재 방화유리문을 설치하고 밀폐형 출입문을 설치하는 등 문화재 보존에 최적화된 시설을 고도화된 기술로 시공 중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