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표준 융합강좌 개설
2024-09-20 13:00:09 게재
가천대 국민대 세종대 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20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전공+표준 융합강좌 개설 지원 대학 간담회’를 개최하고, 첨단산업 표준교육 발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천대 국립공주대 국민대 세종대 등 4개 대학이 참석했다.
국표원은 5월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미래 표준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공학교육 과정에 표준을 연계할 수 있도록 강의 설계, 교재 개발 등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간담회 참석 대학들은 1차연도 지원대학으로 내년부터 △반도체 △배터리 △태양광 등 첨단산업 분야 필수 전공과목에 표준을 융합한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융합강좌 수강생 대상 표준화 경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에게는 포상 수여와 해외연수 지원들을 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