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학회•동국대 비교법문화연구원, 추계학술대회 개최
2024-09-21 12:50:53 게재
공영방송의 미래설계 주제
한국법학회와 동국대학교 비교법문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추계학술대회가 19일 동국대 법과대학에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공영방송 미래설계’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각국의 법적 환경과 국내외 사례들의 비교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공영방송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귀중한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론의 자유와 공영방송의 책임과 함께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의 공영방송 관련 법제 및 각국의 공영방송 재원 구조와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주제들이 주요 논의로 다뤄졌다.
한국법학회는 회원수 약 1000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법학회 중 하나다. 1997년 설립된 이래 약 27년간 입법정책 및 사법정책에 기여해왔다.
동국대 비교법문화연구원은 1999년 우리나라 처음으로 대학 법학연구소로 설립돼 법률 전반에 걸친 이론·정책·실무에 관한 연구 활동 및 각국의 법률 제도와 법문화를 상호 비교연구해 왔다. 국내외 각종 학술단체, 연구소,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증진하며 우리 법의 효용성 증대와 법문화 창달에 기여해 왔다.
김종필 기자
jp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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