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환경산업체에 판로개척 등 지원
2024-09-25 13:00:01 게재
환경부, 14곳 지정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된 14개사의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25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연다.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된 분야별 14개사는 △(기후·대기) 듀크린 엔바이온 영진아이엔디 마이크로원 △(물·수질) 블루그린링크 피앤아이휴먼코리아 로스웰워터 △(자원순환·폐기물) 오운알투텍 서우산업 동명엔터프라이즈 리뉴시스템 △(기타환경) 라이트브릿지 리셋컴퍼니 케빈랩 등이다.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들은 △해외 환경박람회 홍보관 운영 △특허전략 지원사업(IP-R&D) △다국어 안내서 제작 △해외 발주처 및 구매자와의 연결을 통한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환경기술개발사업 및 환경정책자금 지원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 △해외진출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환경부는 이날 지정서 수여식 이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환경산업체 해외진출 및 자금조달 등 어려운 점들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경석 환경부 녹색산업혁신과장은 “앞으로도 국내 녹색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망 환경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들 기업이 녹색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