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라벨영 ESG 사회공헌 업무협약

2024-09-26 15:58:39 게재

그린리본클럽 5호 기업 위촉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는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라벨영을 ‘그린리본클럽 5호’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협약을 맺었다. 특히 라벨영은 기빙플러스의 친환경 캠페인인 ‘그린리본(RE-BORN) 캠페인’에 동참해 1억300만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해당 기부 물품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의 그린리본 캠페인은 소비기한 임박 제품이나 리퍼브 상품을 기부해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모인 수익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쓰인다.

한편 라벨영은 2020년부터 매년 기빙플러스를 통해 꾸준히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장애여성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 온택트 바자회’에도 자사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김화영 김화영 대표는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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