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 이상민 장관 특사 파견

2024-09-27 14:44:58 게재
윤석열 대통령, 신임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식 기념촬영

윤석열 대통령, 신임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식 기념촬영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신임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복형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김 재판관 부부, 대통령실 참모진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 김주현 사회수석, 홍철호 정무수석, 정진석 비서실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윤 대통령, 김 재판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뒷줄 왼쪽부터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 이정민 인사제도비서관,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정혜전 대변인. 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열리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신임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경축 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사를 통해 신임 멕시코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멕시코와 한국은 196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지난 2005년에는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핵심 우방국이자 중남미 최대 교역국이이기도 하다. 지난해 기준 한국과 멕시코 간 교역액은 198억 달러(수출 122억 달러, 수입 76억 달러)에 달한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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