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 선정
2024-10-04 11:16:34 게재
정부 개인정보보호위원장 표창 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
전남 함평군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분야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국무총리 직속 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해마다 실시하는 평가이다. 전국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 799개 평가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평가하고 평가 점수를 산정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표창한다. 평가는 52개 정량지표와 8개 정성지표로 이뤄진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투자 및 노력 △개인정보 처리 방침의 적절성 및 이행 및 개선 노력 △개인정보 안전조치의 적절성 및 개선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날 함평군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대한 남다른 공헌을 인정받아 개인정보보호위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이는 243개 지자체 중 유일하다.
함평군은 ‘2022년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개인정보보호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개인정보 우수 관리 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함평군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함평군은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군민의 신뢰를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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