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울산 다운지구에 731가구

2024-10-07 13:00:17 게재

우미린 어반파크 11월 분양

우미건설이 11월 울산광역시 다운2지구에서 ‘우미린 어반파크’(투시도)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공급된 ‘다운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에 이은 후속 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 일원 186만2967㎡ 부지를 개발하는 다운2지구 최중심에 들어선다. 단지 앞에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계획돼 있다. 특히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입지가 강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다운2지구 내 신설예정인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가깝다.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는 1차의 성공으로 이미 검증을 마친 우미린의 차별화된 설계를 진화시켰다. 11개동 중 6개동을 정남향으로 배치하는 등 남향 위주 단지배치와 넉넉한 동간거리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확대했다.

조경면적을 대지면적의 30%로 높이고 다양한 환경별 공원을 설치한다. 평면설계로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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