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최우수기업에 삼성전자 등 44개사 선정

2024-10-08 13:00:07 게재

롯데건설과 BGF리테일, SK실트론 3개사가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평가 참여 뒤 첫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8일 대·중견기업 214개사에 대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같은 비율로 합산한 뒤△최우수△우수△양호△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한다. 214개사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우수 44개사 △우수 6개사 △양호 69개사 △보통 32개사 △미흡 8개사 △공표유예 6개사로 집계됐다.

최우수 등급은 삼성전자(13년 연속), SK텔레콤(12년), 기아(11년), 현대트랜시스, KT, SK주식회사(이상 10년), LG화학(9년), 네이버, LG이노텍, SK에코플랜트(이상 8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현대엔지니어링, LG CNS(이상 7년), 농심,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LG유플러스(이상 6년), DL이앤씨, 삼성물산(건설), 제일기획, 포스코, 현대자동차(이상 5년), 삼성이앤에이, 이노션, 파리크라상, GS건설(이상 4년), 포스코이앤씨, SK지오센트릭, CJ제일제당(이상 3년) 등(가나다 순)이 받았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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