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한민국조경대상 대통령상
2024-10-14 13:00:02 게재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도시정비사업 첫 대통령상
현대건설이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 공동 주최하는 조경분야 최고권위 상이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2BL)를 민간·공공부문에 출품해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이 설계한 해당 단지의 조경은 6만5000㎡ 규모 도심 숲을 조성해 탄소배출제로를 시도하고 130여종 수목과 140여종 초화를 심어 식물원 수준의 종 다양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단지내 조성한 △네추럴 티 하우스와 △디에이치 가든은 2024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단일단지 2개 작품이 동시 수상하고 미국 아키타이저 A+에서 월드 베스트5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조경 분야뿐만 아니라 건축물 인테리어 등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수준 높은 디자인 경쟁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