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혁신대상 환경분야 ‘최우수상’
2024-10-14 13:00:01 게재
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1일 ‘제3회 한국ESG혁신대상’에서 환경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정책학회는 2022년부터 지속가능하고 우수한 환경·사회·투명경영 혁신 기관 등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국민 기업 정부 등의 탄소중립 실천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 지원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소개했다. △배출권거래제를 통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유도 △ 기업의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 지원 △ 중소·중견기업 친환경 설비 전환을 위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등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지원과 국민들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다회용기 이용, 탄소중립 포인트제도 운영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지원 중이라고 소개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한국환경공단의 환경·사회·투명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