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래비전 포럼 16일 추계 세미나 열려

2024-10-14 13:56:22 게재

미디어미래비전 포럼(상임대표 구종상)은 16일 14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구 외신기자클럼)에서 ‘AI시대 미디어플랫폼(언론•방송•인터넷) 간의 창조적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조성방안’을 주제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디어미래비전 포럼
미디어미래비전 포럼은 16일 14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구 외신기자클럼)에서 ‘AI시대 미디어플랫폼(언론•방송•인터넷) 간의 창조적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조성방안’을 주제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 미디어미래비전 포럼 제공

이번 행사는 AI 기술의 발전과 멀티플랫폼 시대의 도래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시기에 미디어 영역별 역할과 기능을 재검토하고 혁신을 염원하는 국내 방송·통신·미디어·언론·문화콘텐츠 종사자들의 목소리가 22대 국회의 입법활동에 반영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전략적인 제안들이 논의되는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기반 디지털콘텐츠의 확산에 따른 △국내 미디어 플랫폼의 혁신 및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검토 △창조적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관련 법안과 정책 재설계 방안 △국내 OT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창의적인 정책제안 등에대하해 관련 전문가들이 집중적인 의견 교환을 하게 된다.

금동수 전 KBS미디어 대표를 좌장으로 양창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융합산업학과 교수,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에는 김우석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박선이 명지대 겸임교수, 안영민 방송통신전파진흥원 미디어콘텐츠기획팀장, 전용주 아이윌미디어 대표, 전인하 수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김성욱 방송통신위원회 편성평가정책과장 등이 침여한다.

구종상 미디어미래비전포럼 구종상 상임대표는 “AI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새로운 차원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존의 미디어 플랫폼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도전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국면을 맞게될 것”이라며 “국회에서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들이 AI 기술을 활용하여 어떻게 융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안을 구체화하여 기존의 방송법 및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 등을 혁신적으로 손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필 기자 jp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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