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PFA 국제치의학회 일본부회 연차대회 참석
일본 PFA회원 대상 ‘치과에서의 면역 보조 요법 이야기’라는 주제로 학술 특강 진행
PFA(Pierre Fauchard Academy)한국회 국제치의학회(이하 PFA한국회)는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로 통하는 피에르포샤르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치의학 발전에 공헌한 바를 기리기 위해 설립한 국제적인 치과 학술 단체다.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 치과의사들이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PFA에 참여하고 있다. PFA한국회 또한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총회를 통해 최신 치의학 지식을 공유하고 치과의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과 김종원 고문을 비롯한 회원 24명은 일본 북해도에서 열린 ‘제55차 PFA 국제치의학회 일본부회 연차대회’에 참석했다.
기능통합치의학의 중요성과 학술적 의미 공유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은 ‘치과에서의 면역 보조요법’이란 주제로 연차대회 학술특강의 연사로 나섰다. 환자의 구강 건강과 전신 건강을 함께 살피는 종합적인 관점의 기능통합치의학의 중요성과 학술적 의미, 임상사례 등을 일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발표했다. 구강건강과 전신면역의 상관관계,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에서 전신면역의 중요성, 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면역 치료와 치과 치료를 병행한 결과에 대한 임상증례 등을 주제로 다뤘다.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은 “기능통합치의학은 환자의 구강 및 전신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를 목표로 한다”며“일본 치과의사들과의 긴밀한 학술교류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신의학 기술과 연구 결과를 치료에 적용해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PFA한국회는 임플란트,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의 수술, 보철학 등 다양한 치의학 분야의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연구해 왔다. 해마다 정기총회와 학술대회에서 기능통합치의학의 연구 성과와 지식을 공유하며 전문가의 특강을 개최한다. ‘제45회 삐에르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는 내년 5월에 열릴 예정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