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강동점에서 일하실 분?

2024-10-16 13:00:02 게재

강동구 25일 채용설명회

서울 강동구가 내년 상반기 개점을 앞둔 이케아 강동점과 함께 주민들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강동구는 25일 천호동 강동구민회관에서 이케아 강동점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케아 강동점은 국내 5번째, 서울 도심으로는 1호 매장이다. 고덕비즈밸리 내 복합쇼핑몰 1층과 2층에 입점한다. 설명회는 개점 전 200여명에 달하는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

25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이케아 강동점에서 일할 200여명을 뽑는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강동구 주민이 아니라도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강동구 제공

판매 고객지원 물류 등 부서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직무 관련 정보와 일 관련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업문화와 인사정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전일제 정규직 외에도 주당 16시간 24시간 32시간 등 다양한 일자리가 기다리고 있다. 구에 따르면 보수는 근무시간 계약형태와 무관하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4대 보험을 지원하고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강동구 주민을 비롯해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 등록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이달 말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설명회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케아 입점에 대한 주민들 기대가 크다”며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들과 상생하며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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