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양평군, 일반산단 조성 업무협약 체결
2024-10-18 14:29:32 게재
17일 GH 광교 신사옥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양평군은 17일 이제껏 산단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양평군 내 첫 산단 조성을 위한 ‘양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는 협약을 통해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과 산업용지 공급을 지원하고 양평군은 행정지원 및 기업유치에 적극 협력한다. 이날 GH 광교 신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평군이 있는 경기 동부지역의 경우 자연보전권역과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외에도 공장설립 제한지역, 배출시설설치 제한지역 등 각종 규제를 중복 적용받아 개발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GH와 양평군은 양평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내 경제적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산업단지 개발이 없는 양평군에 최초 산업단지를 조성해 도정 비전인 ‘도내 기회공간’울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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