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소방관 윤홍근 BBQ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2024-10-21 13:00:05 게재

지역사회 기부에 감사 표시

BBQ가 뉴욕 지역 소방관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해외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진출의 기반이 된 뉴욕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문화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이에 해당 소방서 대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뉴욕 소방대원들이 BBQ 현지 직원들과 감사패 증정식을 가졌다. 사진 제너시스BBQ 제공

BBQ는 최근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FDNY (뉴욕 소방국) 엔진 273사다리 129 중대 소방서 정문 벽화 제작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근무 중인 소방관들에게 치킨 세트도 함께 지원했다.

해당 소방중대는 9.11 테러 당시에도 지역사회의 안전 유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소방대원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시작됐다.

BBQ는 지난해 11월 미국 전 매장에서 경찰대상 특별 할인제도를 도입해 지역 치안 강화에 이바지하며 NYPD(뉴욕 경찰국)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윤홍근 회장은 “뉴욕에서 BBQ 매장을 운영하는 패밀리의 안전과 위급 상황 대처를 위해 애써 주신 뉴욕 소방국 대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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