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직원들과 성과 공유
2024-10-24 13:00:20 게재
진교훈 강서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공무원들과 함께 그간 성과와 앞으로의 전망을 공유했다. 강서구는 23일 ‘구정 운영 성과 및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곡동 강서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공유회에는 실·국장과 과장 등 간부들을 비롯해 관련 분야 공무원까지 150여명이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지난 1년간 각자 위치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수 있었다”고 공무원들에 공을 돌렸다.
강서구는 진 구청장 취임 후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를 기반으로 5대 목표와 99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는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와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신 경제축 조성,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대책 등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현장과 주민 중심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1년간 가시적 성과를 바탕으로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