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ESG평가 A+등급

2024-10-25 13:00:04 게재

고효율설비 도입 등

포스코퓨처엠이 2024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에 직전년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받았는데, 올해 다시한번 등급이 오르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부문별로는 환경(E) 부문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다. 사회(S) 부문과 지배구조(G) 부문은 각각 지난해와 동일한 A+와 A 등급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고 있다. 또 4월에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양·음극재 탄소배출량을 국제 표준에 맞춰 집계는 ‘ISO 14067’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획득한 바 있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인권침해, 환경파괴, 분쟁단체 자금유입 등의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는 책임광물 정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공급사 근로손실재해율(LTIFR)은 2021년 대비 52% 감소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사회에 ESG경영 핵심 이슈를 보고하고 승인받는 프로세스를 운영해 책임경영도 한층 고도화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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