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3분기 당기순이익 1687억원

2024-10-25 13:00:06 게재

삼성카드가 올 3분기 매출 8833억원, 영업이익 223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3.6% 줄었고 영업이익은 19.8% 증가했다.

3분기 총 취급고는 42조27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2% 감소했다. 사업분야 별로는 일시불과 할부 등 신용판매가 37조9389 억원, 장단기카드대출 4조21억원, 할부리스사업은 867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 늘어난 168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금융비용은 늘었지만 판매관리비 감소, 자산건전성 관리 등으로 대손비용이 줄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분기말을 기준으로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4%로 집계됐다. 2분기와 비교하면 0.05%p 하락한 수치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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