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보험사와 제휴 필요”
2024-10-29 13:00:33 게재
소상공인 등을 위한 노란우산공제가 보험사와 제휴해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보험연구원 오병국 연구위원과 이소양 연구원은 KIRI리포트에 ‘소상공인 및 소기업을 위한 공제제도의 안전망 역할 강화’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상대적으로 영세한 자영업자를 위해 노란우산공제의 사회안전망 기능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운영하는 소상공인·소기업 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제도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가 폐업이나 사망, 질병 부상 등이 발생하면 공제금을 지급한다.
보고서는 “나홀로 자영업자일수록 폐업 및 건강 위험에 대한 대비가 현저히 낮다”며 “폐업 리스크와 재난, 질병을 보장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취급하는 보험사와 제휴해 맞춤형 보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