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국립안동대, 문화예술 혁신인재 양성 맞손
2024-10-29 21:02:31 게재
가톨릭대(총장 원종철)와 국립안동대가 문화예술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가톨릭대 일반대학원 공연예술문화학과와 국립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문화융합콘텐츠학과는 지난 25일 문화예술 혁신인재 양성 및 국제공동연구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국내외 문화예술 관련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진행 △인적·물적 자원 교류 △산업·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각 대학 추진 공연·문화행사 공유 등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업무협약식 이후 첫 공동 주관 행사로 ‘2024년 예술융합주간 학술제’가 국립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렸다. ‘중국 관객의 K-POP 온라인공연에 대한 만족도와 아이돌에 대한 충성도가 온라인공연의 (재)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등 심도 깊은 주제에 대한 학술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인설 가톨릭대 공연예술문화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대학의 석‧박사 과정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교환 프로그램과 공동연구 및 공동학술행사 개최 등의 구체적인 성과로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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