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곡성군수 첫 업무보고 진행

2024-11-01 10:17:15 게재

재선거 당선 후 업무파악

효율적인 업무 추진 강조

조상래 군수 업무보고 진행
조상래 곡성군수가 지난달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진행했다. 사진 곡성군 제공

10.16 재선거에 당선된 조상래 곡성군수가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진행했다.

1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부서별 전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전반의 이해를 돕고 공약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역점으로 추진하는 68건 현안사업과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인 199건 계속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점검이 필요한 사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주거환경 개선사업 △곡성스테이션1928 운영 & 돌아오지촌 조성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운곡특화 농공단지 조성사업 △삼인동 산림휴양숲 조성사업 △새로운 소득과수 육성 및 생산단지 조성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등이다.

아울러 △전 군민 무료 버스 운행 △곡성 전지역 정원 프로젝트 △스마트팜 거점 조성사업 추진 등 43건 공약사업과 각 부서에서 발굴한 새로운 시책 98건을 함께 검토했다.

곡성군은 공약사업 43건에 대해선 이후 세부 검토를 거쳐 실천계획서를 만들 예정이며, 현안사업과 계속사업들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보고회에서 “열악한 재정 여건이지만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늘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을 모실 것”을 강조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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