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 지원, 지원자 전원 합격… “놀라운 예고 합격 실적, 비결은?”
2025학년도 예술고등학교 합격생과 지도강사를 만나다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원장 윤지석)의 예술고등학교 합격 실적은 해마다 놀랍다. 올해는 18명의 학생이 지원해 지원자 전원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홍○유(심원중3), 김○현(심원중3), 신○인(검정고시), 박○서(군서미래국제중3), 김○지(부평여중3), 김○나(금오중3), 장○희(부명중3), 권○윤(일신중3), 윤○빈(석천중3), 이○효(진산중3), 송○경(글로벌중3), 전○주(광명북중3) 학생 등 13명이 경기예술고등학교에 합격했고, 이○하(심원중3), 표○나(석천중3), 장○윤(석천중3), 이○연(진산중3) 학생 등 4명이 인천예술고등학교에 합격했다. 이외 공연예술고등학교에 전○진(옥길중3) 학생이 합격했다.
합격 실적이 좋은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터. 그 비결이 궁금해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의 예고입시반 이성연 전임과 2025학년도 경기예고 합격생들을 만나 보았다.
“경력 많고 성과 좋은 입시 강사의 꾸준한 노력, 출제 방향과 입시 흐름 아는 것 중요”
이성연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 예고입시반 전임 강사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에는 경력 많고 성과가 매우 좋은 입시 강사들이 많습니다. 저만 해도 예고입시 강사 경력이 거의 20년이 넘어요. 무엇보다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의 미대입시가 워낙 탄탄해 예고입시생과 예고생들이 전공수업으로 연결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 이성연 예고입시반 전임은 “대부분 예고에서는 미대입시를 목표로 지도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생각해 예고입시 문제를 출제할 것이다. 때문에 미대입시의 출제방향과 입시 흐름을 아는 것은 예고입시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부천 클라우드 클릭은 미대입시 성과가 우수한 학원으로 전임 강사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정보를 나누고 학생들이 실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격생들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나요?
“3학년 때 입시 반에 들어온 학생 중 배우는 과정이 조금 더딘 학생이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제가 하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 모두 다 잘 지키려고 하다 보니 결과가 잘 안 나오던 학생이었습니다. 또한 불안감이 크고 주변의식을 많이 하는 편이어서 그림 그리는데 온전히 집중하는 걸 힘들어 했어요. 그래서 세세한 규칙을 다 지키는 것이 아닌 그 상황에 주제 표현을 잘하기 위해 유연하고 융통성 있게 그리도록 지속적으로 얘기하고, 우선순위를 지키도록 지도했습니다. 또한, 크로키연습 단톡방을 만들어서 날마다 크로키를 하며 순간 집중력을 올리도록 하며 성취도를 높이고 불안감을 줄이도록 지도했습니다. 힘들어 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본인의 가지고 있는 한계를 넘어서서 좋은 결과로 연결되었습니다. 학생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저에게도 기쁘고 보람 있는 일이었습니다.
대부분 학생이 예고입시를 준비하며 공통적으로 극복하기 힘들어하는 부분으로는 ‘시험불안’ 이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의 경우가 있는데, 첫 번째로는 시험을 보는 것 자체가 긴장이 되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실력보다 덜 나오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반복적으로 시험을 보다 보면 조금 무뎌 져서 해결이 되는 편입니다.
두 번째는 다른 학생들과 자꾸 비교를 해서 자신이 너무 못 그리거나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떨어질까 봐 걱정도 하고요. 지도법에 정말 모두가 알고 있지만 쉽지 않은 방법, 나 자신한테 집중하기. 지금 여기 현재에 머무르기입니다. 지속적으로 학생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조언하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고준비는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요?
“다른 예체능과 마찬가지로 미술도 어렸을 때부터 하는 것이 감각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예고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는 저희 학원의 경우 예고입시가 끝나는 11월을 기준으로 중학교 1학년 11월부터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중학교 1학년부터는 경기예고의 내신 반영이 중학교 1학년 2학기부터 반영된다고 공지가 올라와 있어서 시기적으로 적절합니다.”
예고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예고입시는 실기실력과 성적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성적을 만들고 실기를 시작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이 성적을 만들고 실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년간 예고를 지도해본 입장에서 두 가지를 따로 놓고 진행하는 것은 성공적인 입시로 연결되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목표가 정해져야 더 적극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예고라는 목표와 실기 준비라는 실질적인 과정이 있어야 성적관리를 하는 데 더 적극적일 수 있습니다. 실기시간 때문에 공부시간이 없다는 말은 예고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어울리는 말은 아닙니다. 성적이 들어가는 건 맞지만 미술을 전공하기 위해 예고를 가는 것이므로 미술수업이 필수적입니다. 중3 과정에서는 실기시간이 늘어나서 공부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목표가 점점 더 뚜렷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성적이 더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한테 항상 얘기를 했던 것이 ‘예고입시가 끝나면 너희는 지금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예고입시는 공부와 실기를 같이 병행하며 성취를 해 내는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2025학년도 예술고등학교 합격생 인터뷰
“의정부에서 부천까지, 고생한 만큼 예고 합격 기쁨도 커”
김한나(금오중학교 3학년, 경기예술고등학교 합격)
“의정부의 금오중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예고 입시는 학원과 강사의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서 입시 실적이 좋은 학원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봤어요. 합격률과 교통편을 고려했을 때 가장 눈에 들어온 학원이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이었고, 거리는 좀 있지만 잘 가르치는 학원에 다녀야겠다는 생각에 부모님과 의논해서 결정했습니다.”
2025학년도 예고입시에서 경기예술고등학교에 합격한 김한나 학생은 지난해 1월부터 부천 클라우드 클릭 학원에서 입시미술을 배웠다. 실기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부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을 학원에서 실기에 집중했다.
올해 경기예고의 실기 문제는 손으로 캠핑 램프를 들고 있는 상황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김한나 학생은 제시 이미지에 랜턴의 길이가 표기되어 랜턴과 손의 크기 비례를 맞추려고 했고, 랜턴의 불빛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기존에 배운 내용이 있어서 무난하게 잘 그릴 수 있었다고.
그는 “부천 클라우드 클릭 예고반은 선생님이 직접 그림을 그리면서 과정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모두 설명해 주시고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집에서 멀어도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다닐 수 있었다”라며 “평소 섬세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아서 구도를 잘 짜는 친구들의 그림을 보며 연습을 많이 했고, 선생님이 해 주신 말씀을 모두 적어서 반복해 읽어보며 수정하는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기를 앞두고 부모님이 새벽부터 도시락을 싸고, 두 분이 교대로 의정부에서 부천까지 픽업을 해 주시며 고생하셨는데 합격해서 기쁘다”라며 “부모님과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합격 소감을 말했다.
“선생님께서 직접 그림 그리며 설명한 동영상 보며 실기 단점 극복 위해 노력”
김윤지(부평여자중학교 3학년, 경기예술고등학교 합격)
“경기예고 합격 발표를 학교에서 봤어요. 홈페이지에서 접수 번호와 이름을 친 다음 ‘합격’ 단어가 뜬 것을 보고 감격해서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녔죠. 정말 기뻤어요.”
김윤지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을 좋아했다. 사촌언니가 그림을 좋아했는데 같이 많이 놀면서 미술에 흥미를 갖게 됐다”라며 “시각디자인과 일러스트에 관심이 있고, 예고에서 공부하며 구체적으로 대학의 전공과 미래 직업에 대해 고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때 캐릭터 위주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입시 미술을 하면서 이론과 구도 등 암기해야 할 내용들이 많아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라며 “선생님께서 설명 영상을 촬영해 주셔서 언제든 보며 반복 학습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 특히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의 재원생들에게 무료로 공개되는 정보방에서 실기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김윤지 학생은 평소 세부적인 표현은 잘하는데 지우개로 너무 많이 지워 입체감이 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입체감이 나려면 기본 도형을 이해하고 그려야 한다는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자료를 찾아보며 꾸준히 노력해 단점을 극복할 수 있었다.
김윤지 학생이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3월부터이다. 내신 성적이 1등급으로 우수하다. 다른 진로를 생각해 볼 법도 한데 미술을 전공하겠다는 생각을 바꾼 일이 없다고.
윤지 학생은 “그림을 그리다보면 슬럼프가 올 때가 있는데 성적 관리가 되어 있어서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실기 연습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위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