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열어

2024-11-06 13:00:03 게재

사회문제와 신기술 결합 눈길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이 6일 경기도 안성 반도체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제8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열었다.

428명으로 이뤄진 99개 팀 중 9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이날 본선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참가 팀들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페달 오인 조작, 전기차 화재와 같은 시의성 있는 주제와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내놨다.

대상 3개 팀에는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각 120만원을, 금상 4개 팀에는 폴리텍대학 이사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이철수 이사장은 “이번에 출품된 아이템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사회 문제 해결과 예방에 큰 변화를 불러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가 혁신적인 창업가로 계속 도전해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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