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9개주-해리스 5개주” 승리 예측
2024-11-06 13:00:23 게재
경합 조지아주 트럼프 리드
미국 대통령 선거가 미 동부시간으로 5일 오후 6시(한국시간 6일 오전 8시)부터 투표를 마감하고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AP통신, CNN방송이 개표 초반인 오후 9시 기준 공개한 결과 예측을 종합하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인디애나·켄터키·미시시피·앨라배마·오클라호마·테네시·미주리·플로리다 등 9개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점쳐졌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자가 될 것으로 예측된 주는 메릴랜드·코네티컷·매사추세츠·로드아일랜드·버몬트 등 5개주다.
AP통신은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95명, 해리스 부통령이 35명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를 7대 경합주 중에서는 같은 시간 현재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20% 진행된 상황이고, 트럼프가 59.6%로 해리스(39.9%)를 19.7%포인트 격차로 앞서고 있다. 조지아주에 걸린 선거인단은 16명이고, 경합주 전체의 선거인단은 93명이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