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대선 경계 속 강보합…코스닥은 상승

2024-11-06 13:00:15 게재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

코스피가 6일 미국 대선 투표를 주시하며 장 초반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19포인트(0.08%) 오른 2579.0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5.02포인트(0.58%) 오른 2591.90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줄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68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5억원, 78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4포인트(0.82%) 오른 757.95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42포인트(0.72%) 오른 757.23으로 출발해 상승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10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억원, 7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 영향을 받으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다. 다만 대선 결과를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운 데다, 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상단은 제한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6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더본코리아의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거래소 제공

특징주로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4만63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주가가 공모가(3만4000원)를 훌쩍 넘어 6만4500원까지 치솟았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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