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노후시설, 희망공간으로

2024-11-08 13:00:01 게재

포스코1%나눔재단

포스코는 1%나눔재단이 7일 광양에서 ‘희망공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희망공간’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201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장애인시설과 장애아동 가정의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올해부터 사업범위를 확대해 포항·광양 지역 마을회관 등 노후 공공시설까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개소를 포함시켰다. 최종심사를 거쳐 장애인 시설 및 가정 29개소, 지역 공공시설 10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올해 선정된 39개소를 대상으로 공간 증축, 외벽 교체, 경사로·핸드레일 설치 등 개소별로 개선이 필요한 요소를 발굴해 맞춤형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전체 개소의 개선을 완료했다.

최 영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장은 “희망공간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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