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7~18일 농축산물 할인장터 연다

2024-11-11 11:36:09 게재

‘농업인의 날’ 맞아 수원컨벤션센터서

경기도는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경기도 농축산물 할인장터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농축산물 할인장터 안내문
경기도 농축산물 할인장터 안내문 (경기도 제공)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이 주최하는 할인장터에는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 평택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양평친환경로컬푸드 등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마켓경기 매장과 쌀디저트 업체가 참여한다.

각 지역의 경기미부터 표고버섯 고구마 사과 계란 배 장류 축산가공품 잣 벌꿀 등과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개성주악 떡류 쌀빵 쌀카스테라 등 다양한 경기도 농축산물을 30% 할인 판매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토종 종자 전시, 경기도 귀농귀촌 및 농촌인력지원 등 정보, 경기도 쌀 가공품 전시 등 전시·홍보행사가 마련된다.

같은 장소에서 연계행사로 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는 ‘2024 반려식물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반려식물 체험관, 반려식물 전시관, 캠페인관, 포토존 등 반려식물 관련 체험·마켓·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경기도 농어업분야 최고의 상인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16명과 ‘2024년 시군 농정업무’ 우수 10개 시·군에 표창을 수여한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자재인상 폭염 등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농어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농업인의 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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