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상·하수도 국비 521억 확보
2024-11-12 09:07:41 게재
상하수도시설 정비
주민 생활환경 개선
전남 무안군은 2025년도 상·하수도분야 사업비로 국비 및 도비 521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안군은 그동안 국회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 현안 사업을 적극 건의해 국비 및 도비 등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
신규 사업으로 확정된 무안·일로·청계배수지 비상공급시설 확충사업(210억원)과 삼향·청계농공단지 인근 하수관로 정비사업(189억원)은 오는 2025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해 202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계속사업으로 진행된 청계·해제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1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효율적인 오수처리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국회 및 관련 부처와 협의해 예산을 확보하겠다”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를 구축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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