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서 국제 사회공헌활동
2024-11-12 13:00:18 게재
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국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타슈켄트시에 있는 19번 국립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종이없는 체험형 환경교육 △디지털 학습환경 마련을 위한 물품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환경공단은 “국가별 환경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환경정책과 교육 기반시설 지원이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되도록 환경·사회·투명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3~8일 진행됐으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교육원과 함께 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리랑요양원에서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1세대 고려인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도 펼쳤다. 특히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전과정은 우즈베키스탄 한국교육원 현지학생들과 함께 운영해 한국어 교육 및 K-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환경공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10여개국에서 국제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올해부터는 중앙아시아 국가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남미 등 다양한 국가로 국제 사회공헌을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