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지역사회를 위한 연탄봉사활동

2024-11-12 19:18:32 게재

난방 취약계층에 연탄 2000여장 배달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을지대 50여명, 한경국립대 20여명 등 70여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은 지난 8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일대에서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2000여 장을 직접 배달했다.

을지대
8일 오후 을지대·한경국립대의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서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 을지대 제공

이날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성남지부’와 함께 진행됐다.

한승진 을지대 한마음봉사단장(레저산업전공 교수)은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환절기 추위 속에서도 적극 참여한 을지대와 한경국립대의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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