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노란우산 가입대행 나선다
2024-11-13 13:00:05 게재
중기중앙회와 MOU 체결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 구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일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는 비대면으로 노란우산에 가입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들이 노란우산에 편리하게 가입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노란우산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부금액을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매월 또는 분기별로 납부하고 지급사유(폐업 사망 노령 퇴임 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가 발생하면 공제금을 지급받게 된다.
현재 노란우산 가입자는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연 복리이자, 지자체 희망장려금 최대 36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5년부터 소득공제 한도가 최대 600만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2년간 무료 상해보험 가입, 무이자 재해·의료 대출, 압류 금지, 경영지원단 전문가 무료 상담, 휴양시설과 대학병원 건강검진 시 할인가격 이용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