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IP보호전략 세미나 개최

2024-11-13 13:00:02 게재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회장 정광천)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공동으로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식재산(IP) 보호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세계시장 진출 시 지식재산권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디지털전환(DX) 가속화에 따라 특허 상표권 등 무형자산의 해외거래 비율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노비즈협회에는 현지 기업과의 기술교류를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본 세미나를 준비했다.

세미나는 국내기업이 무형자산 기반의 기술교류 때 발행하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해외 진출 시 IP 및 기본적 법률 검토 사항 △기술탈취·영업비밀 침해 대응전략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최근현황과 대응방안 △국가별 기술거래 유의사항 등을 다루었다.

정광천 회장은 “앞으로도 해외진출에 따른 이노비즈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우즈베키스탄 등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연 평균 500여건의 기술교류 상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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