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을 줄 글로벌 리더의 어린 시절
브래니악영어학원 비전선포식
브래니악영어학원 비전선포식이 지난 11월 6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그랜드볼룸 대회의장에서 열렸다. ‘선한 영향력을 줄 글로벌 리더의 어린 시절’에 기여하고자 하는 브래니악영어학원의 미션을 모든 구성원들에게 선포하는 자리로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비전’을 공식적으로 제시했다.
1부는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2부는 브래니악영어학원 비전선포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브래니악영어학원 Mark 대표를 비롯 브래니악의 모든 강사진 그리고 재원생 학부모님과 뜻을 같이하는 교육계 관계자들 20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함께했다.
‘브래니악역어학원 비전선포식’은 Mark 대표의 “전 세계를 무대로 꿈꾸고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가 걸림돌이 되지 않게 도움을 주겠다”며 ‘선한 영향력을 줄 글로벌 리더의 어린 시절에 기여하라!’는 브래니악영어학원의 미션을 밝히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 교육의 패러다임도 변해야!
1부는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먼저 손 회장은 급변하는 세상을 현실적으로 직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과 온라인 근무의 일상화, 가상현실 플랫폼 메타버스 등으로 인한 언택트 현실화와 함께 직무 급변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언급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일의 개념’ 자체가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AI가 많은 직종에서 직무를 대체할 것이며, 이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직업과 유망 직업(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가상현실·드론 전문가, 생명공학자 등)을 소개하며 과거에 머물러있는 교육의 현실을 지적했다.
또, 머지않아 초인공지능이 이제까지의 인류 지성의 합을 능가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을 설명하며 많은 전문가의 예측을 소개했다. 이제 인간은 더 이상 ‘사회적 동물’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기술적 동물’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의 교육은 어떠한가? 손 회장은 위기의 인구 절벽과 도래하는 사회적 급변 속 세상의 변화를 읽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했다.
손 회장은 “1~3차 산업혁명 시대가 ‘Fast Follower’에 적합한 표준화된 인재 양성을 위한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Find the answer)이 필요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는 ‘First Mover’를 위한 창의적 교육(Solve the problem)이 중요하다”라며 “개인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강조되는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디지털 대변환 속에서 인공지능 교육은 결국 공교육과 사교육의 결합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국가교육시스템과 민간교육기업의 협력이 곧 현실화 될 것”이라 덧붙였다.
더불어 대입과 취업에서의 변화도 분석했다. 대학 진학의 효용성이 달라지고 있으며 1인기업 및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지는 취준생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4년제 대졸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직업’의 시대에서 ‘업직’(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일터), ‘창직’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천은 마를 수 없고, 새로운 곳곳의 개천에서 용이 다시 태어나고 있다”고도 했다.
디지털 대변화의 시대, 고도 압축 성장을 넘어 이제 성숙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인구가 급감하고 있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필요한 때, 이 모든 것은 교육 혁명으로 이뤄가야 한다.
손 회장은 “우리나라의 강점인 높은 교육열을 살리되 First Mover가 되기 위한 창의적 교육을 찾아야 한다”라는 말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글로벌 시각과 도덕적 리더십 가진 인재 양성
“송파에 좋은 영어학원이 많은데 왜 꼭 브래니악이 있어야 하나요?”
2년 전 Mark 대표가 그의 멘토로부터 받은 질문이다. 이후 그는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고민에 빠졌고, 그리고 드디어 브래니악의 존재 이유를 찾았다. 브래니악영어학원의 비전선포식은 이 질문에 대한 Mark 대표의 해답과 아이들을 위한 영어교육 방향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행사다.
“저는 브래니악이 ‘선한 영향력을 줄 글로벌 리더’의 어린 시절을 만들어주는 곳이길 바랍니다. 그래서 이를 브래니악의 미션으로 삼았죠. 그렇다면 미래 사회에 진정한 가치를 창출한 인재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가 고민되더군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인간’에 대한 이해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가 기본이라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시각과 도덕적 리더십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를 양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의 비전은 다음 두 가지에 초점을 둔다. 첫 번째는 ‘태도가 스펙을 이긴다!’로 습관과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두 번째는 ‘영어가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라!’로 영어가 글로벌 인재로서 갖춰야 할 중요 역량임을 강조한다. 특히 실시간성이 강조되는 ‘말하기’와 자신만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쓰기’에 중점을 두고 있는 브래니악영어학원의 교육목표와도 이어진다.
Mark 대표는 “브래니악영어학원은 단순한 영어 실력 향상을 넘어 영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고 또 폭넓은 시야와 좋은 습관을 기르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한 만큼 학부모님도 동참해 ‘우리 아이의 의미 있는 어린 시절’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OPE, VIEW, EDGE and THE VALUE
브래니악의 영어교육은 ‘COPE’ 학습법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주제의 글(원서)을 읽고 이해(Comprehend)하고 이해한 것을 마인드맵으로 구조화(Organize)해 글로 정리, 사람들 앞에서 영어(in Engligh)로 발표(Present)하는 학습 방법이다. 이 학습법은 영어 실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킬 뿐 아니라 도구로써의 영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업무 수행 기반을 길러주는 것이 목표다.
브래니악영어학원의 최상위 레벨인 퀀텀(QUANTUM) 레벨 수업에서는 TED를 소재로 COPE 수업을 진행한다. 배경지식과 관련한 통계 자료를 해석하고 다양한 영상을 통해 지식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분석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기르게 된다.
퀀텀 수업에서는 토론(debate) 수업도 진행하는데 브래니악 자체 교재를 활용, 아이들이 보다 논리적인 의견을 전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리딩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문제 인식 및 해결을 위한 VIEW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UN에서 지정한 17가지 지속 가능 개발 계획 SDGs를 바탕으로 한다. VIEW 프로그램 고안 시 브래니악이 고민한 것은 ‘아이들을 어떠한 글로벌 리더로 자라나게 할 것인가?’였다. 오랜 고민 끝에 ‘아이들이 단순히 어떤 특정 분야가 유망하다고 해서 그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다양한 글로벌 문제들을 만나보고, 또 스스로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알아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브래니악 리딩 교재의 강점 중 하나는 다양한 서론 구조와 결론 구조를 통해 라이팅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론과 결론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반복하면서 아이들은 다양한 맥락 속 자연스러운 서론 및 결론 구조를 익혀가고 있으며, 다양한 서론 구조 및 결론 구조를 리딩 교재에서 제시해 학생들의 표현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리딩에만 그치지 않고 SDGs 주제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며 다양한 토론 활동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비판적·추론적 사고를 배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식을 실생활에 직접 연결해보는 경험까지 이어지게 된다.
문제해결 방안을 글로 표현하는 라이팅 프로그램은 EDGE다. VIEW에서 배운 SDGs 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형의 에세이를 다루게 된다. 다양한 샘플 에세이를 통해서 구조화 연습을 하고, 주제와 글쓰기 유형에 맞는 표현과 문장 구조를 연습한 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작성하게 된다. 여기에 브래니악만의 THE VALUE 프로그램이 더해진다. THE VALUE는 브래니악의 12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라이팅 프로그램으로 문법 정리와 문장 연습을 통해서 다양한 글쓰기를 진행하는데, 중고등 수행평가 유형으로 진행해 수행평가의 기반을 탄탄히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는 뜻깊은 기부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받은 달러를 기부하고 학원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만큼의 달러를 추가로 더해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더불어 강사 대표의 비전 실현 다짐 발표에 이어 브래니악 강사역량개발기금인 ‘하이브 펀드’(5000만원) 전달식도 진행됐다. 아이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강사진의 역량’이라는 믿음에서 준비된 것으로 브래니악 미션 선포식에 그 뜻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Mark 대표는 “브래니악영어학원은 영어뿐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 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선생님과 아이가 함께 노력하고 성장하는 학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