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역통계 우수 사례 선정
2024-11-15 10:19:32 게재
호남지방통계청 심사
호남 45개 시·군 평가
전남 곡성군은 지난 1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통계 우수 사례 공모전’ 심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호남권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 활용성과 창의성을 평가했다. 지역통계 우수 심사는 △지역통계 정책 활용 사례 △지역통계 개발과 개선 실적 △기술지원과 컨설팅 참여도 △통계역량 강화 노력 △지역통계 수요조사 협조도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곡성군은 귀농 귀촌실태조사를 활용해 △귀농 귀촌 정착 지원을 위한 농업인교육 종합 안내 정보 구축 △청년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으로 신규 농업인 정착 유도 등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 활성화를 끌어낸 사례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곡성군은 지난 8월에 개최된 호남권 지역통계 공모전에서 ‘귀농 귀촌 정착지원을 위한 농업인교육 종합 안내 정보 구축 및 신규 농업인 정착 유도’로 우수상을 받았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통계는 주민들의 수요가 뭉쳐진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지역 통계를 분석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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