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사우디·페루 한화오션 견학

2024-11-15 13:00:03 게재

잠수함 건조 현장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칠레 페루 에콰도르 등 5개국 19명의 잠수함 관련 주요 군 관계자들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15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야로스와프 지미안스키 폴란드 해군 총장, 세사르 마우리시오 하라미요 페루 잠수함 사령관이 포함된 방문단은 장보고-III 배치(Batch)-II 잠수함 건조 현장과 기술인력 양성기관인 기술교육원,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는 연구시설 등을 둘러봤다.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가상현실(VR) 도장 체험도 진행했다.

폴란드 야로스와프 지미안스키 해군총장 등 해외 5개국 19명의 잠수함 관련 주요 군 관계자들이 한화오션을 방문, 생산설비와 잠수함 건조현장을 돌아 봤다. 사진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은 해외 군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잠수함 건조 기술력과 납기 준수 역량, 안정적인 잠수함 운용능력 유지를 위한 승조원· 정비요원 교육훈련 계획도 설명했다.

폴란드는 지난달 토마스 슈브릭 해군사관학교장에 이어 지미안스키 해군 총장 등 주요 군 관계자가 잇따라 방문해 폴란드가 추진중인 오르카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갖게 했다.

한화오션은 또 남미지역 군 관계자들과 남미 지역 정세와 현지 요구 사항을 논의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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