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물리치료사협회 34대 회장 ‘양대림’ 선출

2024-11-18 15:34:17 게재

내년 1월부터 3년간 임기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근희)가 10만 물리치료사를 이끌어 나갈 차기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에 양대림 전 중앙회 혁신전략부회장을 선출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16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133명 대의원의 선택을 통해 양대림 후보가 제34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에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

양대림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차기 협회장에 양대림 전 중앙회 혁신전략부회장을 선출했다. 시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공

양대림 당선인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을 3번이나 역임하며 위기관리 및 갈등관리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건강보험관리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장애등급 판정위원,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자문위원, 대전광역시지부 회장, 중앙회 미래정책 전략추진단장, 중앙회 법무이사, 혁신전략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협회의 화합과 통합을 통한 변화와 성장을 이끈 바 있다.

양 당선인은 물리치료사의 업무범위 확장과 변화를 위한 법제화 추진을 천명하고, 투명하고 혁신적인 협회운영 시스템 도입을 공약으로 약속하며 많은 지지를 받았다.

양 당선인은“10만 물리치료사의 삶의 질과 지위를 나아지는데 앞장서겠다”며 “물리치료사의 민생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해 일자리 창출, 회원 복지 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당선인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김종필 기자 jp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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