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으뜸한우 경진대회 2관왕 수상
2024-11-19 10:42:37 게재
겸면 이금숙 농가 우수상
옥과 최하나 농가 장려상
전남 곡성군은 최근 나주축협에서 열린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량 한우 암송아지 부문 우수상에 겸면 이금숙 농가가, 고급육 부문 장려상에 옥과면 최하나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암소 개량 성과를 측정하고, 우수 혈통을 발굴해 한우 개량을 돕는 취지로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한우가 6개 부문(우량 한우 5개 부문, 고급육 1개 부문)에서 경합했다. 전체 출품 한우 99마리를 종합 심사해 우량 한우 20마리, 고급육 3마리를 최종 선정했다. 곡성군은 우량 한우와 고급육 부문에서 각각 수상해 우수한 한우 개량성과를 인정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한우 개량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한우 사육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한우 개량의 중요성을 파악한 만큼 우수혈통 발굴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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