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3분기 연속 상각전영업이익 흑자
2024-11-20 13:00:00 게재
전년대비 357억원 개선
분기 매출 5543억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3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39억원을 기록해 올 들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554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63억원 개선된 44억원이었고, EBITDA는 전년동기대비 357억원 개선된 3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월 거래액 중 멤버스 비중은 전체 49%였다. 멤버스 회원이 결제까지 완료한 구매전환율은 비회원보다 월 평균 8배 컸고 평균 객단가는 2배 더 높았다. 뷰티컬리는 두 자릿 수 성장을 유지한 가운데 제주도 하루배송 시작과 호남권 샛별배송 전환 등 컬세권 확장도 매출 성장에 기반이 됐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