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서해안상생네트워크 교육 시행

2024-11-21 11:24:38 게재

‘다름 존중’ 위한 인도네시아·베트남 현지문화 교육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0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인도네시아·베트남 현지문화 공동 교육’을 시행했다.

중부발전
중부발전은 20일 현지문화 존중의식 향상을 위해 ‘서해안상생네트워크 공동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한국중부발전 제공

충남지역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서해안상생네트워크’는 기관간 상호협력·정책공유를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주민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하여 지난 8월 구성됐다.

이번 공동 교육은 2024년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해외 파견자, 출장자 및 외국인 응대 직원을 대상으로 현지문화 존중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파견자와 출장자에게는 현지 사업을 추진하는 국가의 문화에 대한 사전 이해로 리스크 경감 및 현지 문화 적응력을 증대시키고, 생태원 등 업무상 외국인 방문이 잦은 기관의 경우에는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교육 내용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국가 일반현황과 민족, 종교, 정치, 제도 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특징 및 기초 생활 회화까지 포함되어 있어 교육에 참여한 3개 기관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중부발전은 2025년에도 서해안상생네트워크를 통해 충남지역 공공기관과 상호협력해 인권 존중을 위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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