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건설정보모델링 기술력 인증

2024-11-22 07:56:00 게재

스마트챌린지 BIM 수상

현대건설이 건설정보모델링(BIM)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21일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BIM 분야에서 최우수혁신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5개 기술 분야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경연이다.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우송대 태성에스엔아이 글로텍 유코아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형 BIM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국내 건설사업관리 환경 최적화 통합관리 기술 및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이 기술은 ‘월곶~판교 6공구’ 현장에 적용해 △BIM 기반 설계 안전성 검토 △4D 시뮬레이션 활용 월간 안전교육 △AR 활용 안전관리 △BIM 기반 시공계획 검토 등을 실증해 장 관리 활용성을 입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19일에는 ‘BIM AWARDS 2024’의 건설 부문에서 대상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BIM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맞춤형 전략 수립, 사내지침 표준화 등을 통해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고도화와 현장 적용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BIM을 비롯한 스마트건설 분야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건설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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