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5천억 에너지 기술예산 효율화”

2024-12-03 13:00:28 게재

에너지공기업 협의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한국전력 등 17개 에너지 공기업,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에너지 공기업 기술혁신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내년 에너지 기술개발 예산규모가 산업부 1조2000억원, 에너지 공기업 1조3000억원에 달해 협력을 통한 효율적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17개 에너지 공기업과 에너지기술평가원은 향후 지속적 연구개발(R&D) 협력 체계 구축 차원에서 이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남호 차관은 “정부 정책방향과 에너지공기업의 투자방향을 잘 조율해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혁신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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