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열어

2024-12-05 13:00:26 게재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를 열었다.

1부 시상식에서는 청년고용정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청년(94명)과, 청년을 지원해온 기업(18명), 운영기관(28명), 매니저·컨설턴트(15명) 및 2030자문단(6명)이 고용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청년 수기 부문 최우수상(인턴형)을 수상한 이성산씨는 “미래내일 일경험을 통해 수행한 전략기획 제안서 작성 실무가 커리어 여정의 값진 시작이었고, 일에 대한 책임감뿐 아니라 나의 가능성과 존재의 가치를 찾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 참여 청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유진씨는 “퇴사 후 자신에 대한 실망감으로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해 밀착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니저님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고 공공예술 홍보 전문가라는 더 큰 바다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2부 성과 공유를 위한 청년 한마당에서는 일반 청년들도 참여해 우수사례, 2030자문단 정책 제안 발표회 등을 가졌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내년에는 일경험 기회를 1만명 확대해 5만8000명 청년을 지원하고 쉬었음 청년에 대해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1만2000명 구직단념 청년을 밀착 지원해 다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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