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2024-12-06 13:00:12 게재

“안전으로 행복한 세상 구현”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 KISA)는 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산업안전협회가 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첫줄 왼쪽 네번째부터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협회 임무송 회장과 김덕용 노조위원장, 김종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 사진 산업안전협회 제공

1964년 설립된 협회는 국내 최초의 안전전문기관으로 사업장 안전관리 지원과 안전교육 안전진단 인증검사 화학컨설팅 시설안전 건설안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국내 민간재해예방기관 중 유일하게 공직유관단체 지정 등 공공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념식에서 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신종 위험의 출현 등 안전관리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침인 ‘새로운 산업안전협회(NEW KISA)’를 선포했다.

NEW KISA는 △국민생명지킴이 △안전경영 동반자 △안전정책 파트너로서 국민생명을 보호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안전으로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무송 회장은 “근로자의 숭고한 생명을 지키고 기업의 지속성장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곧 협회의 존재 이유”라며 “안전이 우리 사회의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한남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