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자이 더 스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2024-12-12 17:11:54 게재

아파트 424가구, 오피스텔 81실

2022년 당시 분양가 그대로 적용

GS건설은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500-2번지 일원에 주상복합아파트 ‘대구역자이 더 스타’(조감도)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지하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42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81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7㎡ 84세대 △84A㎡ 84세대, △84B㎡ 169세대, △84C㎡ 84세대, △113㎡ 3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84㎡ 81호실 등이다.

대구역 자이 더 스타
대구역 자이 더 스타 조감도

단지는 대구의 원도심 지역인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이용해 시내·외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철도망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구광역철도’(대경선)가 14일 개통을 앞두고 있어 대구역 초역세권 단지인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걸어서 통학 가능한 옥산초를 비롯해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최근 ‘대구역자이 더 스타’를 중심으로 대구역 일대 칠성동이 신주거타운으로 개발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미래가치 또한 기대되고 있다. 도심의 마지막 남은 요지라 불리며 관심을 끌어온 칠성동이 개발이 완료되면 침산 고성 칠성동을 아우르는 거대 도심 주거타운이 형성되게 된다.

GS 건설 관계자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의 최중심인 대구역에 인접한 곳에 들어서는 만큼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입주할 때 까지 자이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분양가는 2022년 당시 분양가가 그대로 적용돼 근래 대구에서 공급하는 타 단지들의 분양가보다 경쟁력이 있다. 현재 잔여세대에 한해 중도금 전액이 잔금으로 이월되면서 중도금 대출이자 부담이 전혀 없다. 계약축하금도 지급하고 있어 내집 장만의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2025년 4월 입주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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