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 중학교 수학 A는 잊고 순공시간 확보해야

2024-12-13 14:49:03 게재

방이동 수학학원 오르투스수학

– 확장 이전 및 겨울방학 윈터스쿨

송파구 소재 B중학교 2024학년도 3학년 1학기 수학 성취도를 살펴보면 A가 41.9%, B가 21.0%에 달한다. C중학교는 수학 A를 받은 학생이 53.0%이고 B가 14.7%였다.

이 학생들이 고1이 되는 2025학년부터는 내신 5등급 체제가 적용되어 1등급 비율이 10%, 2등급 비율이 누적 34%까지다. 고등학교 내신 1등급 비율이 대거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증학교 A를 받은 학생 중 1등급에 들지 못하는 학생이 더 많다. 객관적 실력 확인이 절실한 이유다.

오르투스수학 노성종 원장은 “고입 전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점검하고 고등학교 학습을 소화할 수 있는 자세와 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며 “노력 없이 전략으로만 대학에 가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공부하는 힘’이라는 자신만의 무기를 쌓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르투스수학은 최근 확장 이전 및 오르투스스터디센터(OSC)와의 통합으로 더 밀도 있는 수업과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노성종 원장

노성종 원장

오르투스수학 예비고1 설명회

송파 예비고1, 이것만은 꼭!

“1994년 학력고사에서 수능 체제로 바뀐 후 꾸준히 교육과정은 개편되어왔고 대입체제도 변화해 왔습니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가려내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이것만 하면 대학교 갈 수 있다’ ‘생기부 디자인이 중요하다’ 등 대입의 기본에서 벗어나는 전략이 난무하는 요즘입니다. 아무리 전략이 우수해도 전장에 나갈 병사가 훈련되어 있지 않고 무기가 없다면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특히 그 전쟁이 3년 혹은 그 이상 이어진다면요? 학생들을 가르친 지 17년, 수시로 바뀌는 입시 체제 속 한 번도 변하지 않은 게 있는데요. 결국 성실하고 본인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대입에 성공하고 또 사회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노 원장이 예비 고1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던지는 강력한 조언이다.

객관적 실력 확인 후 기본개념 다잡자!

‘학원 수업 들었으니 이제 끝!’

‘중학교 때 쭉 A 받았으니 고등 수학도 잘하겠지.’

이런 중3 학생들이 부지기수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지금 바로 ‘서울교육청’을 검색해 최근 5개년 고1 3월 모의고사 두 개 정도만 풀어보자. 그러면 자신의 수학 위치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노 원장은 “두 개의 시험 결과 평균이 상위 20% 밑으로 떨어진다면 선행에 집중하기보다 공통수학1을 가장 보편적 교재로 꼼꼼히 봐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해 중등 과정 복습을 병행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중등 과정은 과정별로 ‘쎈-일품’ 정도로 꼼꼼하게 풀고 틀린 문제를 완벽 오답 정리하며 2회독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스스로 공부하는 ‘엉덩의 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수업과 함께 관리가 함께 이뤄지는 교육환경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괜한 선행 욕심은 오히려 학생들에게 시간 낭비만 될 뿐, 자신의 실력에 맞는 진도로 기본기와 습관 잡기에 돌입하는 것이 우선이다.

수업시간

수업시간

오르투스수학

공부하는 시간 늘려가야!

‘공부를 공부답게!’라는 가치를 기본으로 2015년 개원한 오르투스수학이 최근 확장 이전하며 오르투스스터디센터(OSC)와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OSC는 재원생 전용 자습관으로 조교와 멘토가 상주하며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있다.

오르투스 프리미어 시스템을 통해 자기 학습 계획과 계획 이행 과정 확인, 데일리 단어 테스트와 수학 미니테스트, 마무리 데일리 멘토링까지 지속적이고 세밀한 관리가 진행되어 학생들은 ‘공부다운 공부’에 집중하게 된다.

겨울방학에는 수업과 자시주도학습을 병행하는 윈터스쿨 ‘오르투스 프리미어 윈터’도 진행한다. 모든 학생이 오전 8시 등원, 밤 12시 하원을 기본원칙으로 과목별 학원 외 시간은 OSC에서 온전한 스스로의 힘으로 자기 학습 완성 습관을 키워가게 되는 것. 함께 하는 조교와 멘토들은 모두 SKY 서성한 및 의대 재학생들로 본인이 공부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관리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

노 원장은 “결국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몸과 머리, 그리고 마음’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런 경험이 쌓여 성적 향상은 물론 고등학교 생활, 나아가 대입에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송파내일 기자 twozero90@naeillm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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